찐빵과 뇽아리🐣

[망원맛집] 소바식당, 언제나 줄 서서 먹는 소바! 망원 핫플레이스 본문

먹는게 (살로) 남는다

[망원맛집] 소바식당, 언제나 줄 서서 먹는 소바! 망원 핫플레이스

뇽아리 2020. 11. 26. 20:39

* 찐빵이와 뇽아리가 함께 다니며 우리 돈으로 우리가 사먹은 내돈내산 음식을 리뷰합니다. (가끔은 혼자, 혹은 가족이랑 먹어요 뇸뇸)

* 찐빵이와 뇽아리는 밥을 먹고 나면 5점 만점 스케일로 주관적인 점수를 매깁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오늘 리뷰 할 맛집은 망원동에 위치한, 소바식당입니다.

저는 가을 즈음에 다녀왔어요!

그래서 냉소바를 먹고 왔으니 참고 바랍니다 ' ㅅ') /

망원 맛집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소바식당입니다.

실제로도, 소바식당은 찾는게 어렵지 않아요.

망원역 근처에 식당 밖으로 건물을 돌아까지 줄을 서있는 곳이 있다?

바로 그곳이 소바 식당입니다 🤣

 

 

 

위치는 여기에요!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들어오시면 됩니다

요기서 뇽아리와 찐빵이의 돼지력을 뽐낼때가 되었군요.

여기서 저희는,

 

💛 전복 냉소바 12,000원

💛 백명란 덮밥 9,000원

💛 게 딱지장 덮밥 8,000원

💛 타마고 멘치카츠 9,000원

💛 우니 반판 15,000원

 

이렇게 주문해보았어요.

 

놀라지 마세요. 모두 둘이 먹은 양입니다.

광고도 아닙니다.... 우리 돈 주고 사먹었어요...

저희도 시키고 먹으면서, 놀랐다구요

 

줄 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인기 있는 집이니까,

이왕이면 들어온김에 먹을 수 있는거 다 먹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힘 좀 냈습니다.

 

먼저 나온, 백명란 덮밥과 게 딱지장 덮밥입니다.

백명란 덮밥은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명란도 그득그득 올라가있고, 사진에 보이시는 것 처럼

계란말이도 턱턱 올라가 있습니다

게딱지장덮밥은, 가격이 저렴하다 했더니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보였어요

뇽아리는 백명란 덮밥을 주장했고,

갑각류 러버 찐빵이는 게 딱지 덮밥 먹고 싶다 주장해서

의견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둘 다 시켜버렸습니다.

(*제 백명란 덮밥의 절반도 어차피 찐빵이 입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타마고 멘치카츠도 나왓습니다.

계란을 멘치(고기 갈은거!)로 감싸서 튀긴 음식이에요.

소바식당 가려고 메뉴 서치서치하다 봤는데,

요거는 하나씩 꼭 시키시더라구요!

약간 소바 하나 + 덮밥류 하나 + 타마고 멘치카츠!

이렇게 먹는게 2인이 방문했을 때의 국룰 같았습니다.

저희는 많이 시킨거에요.. 따라하지마세요...

멘치카츠 후기!

찐빵이의 말을 빌리자면,

한정 메뉴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맛이어서,

기대를 했던 것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

게 딱지장 덮밥 8,000원

찐빵이가 시킨, 게 딱지장 덮밥입니다.

게 딱지장이 올라가 있어요.

한 웅큼의 풀 밑에 있는게 바로 게딱지장입니다.

저는 게 딱지를 먹지 않아서 잘 모르겟는데,

찐빵이는 냠냠뇸뇸 잘 먹더라구요, 순식간에 비웠습니다.

 

백명란 덮밥 9,000원

제가 시킨 백명란 덮밥입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

명란 덮밥은, 뭐 언제 먹어도 맛있죠

마요네즈 + 명란젓의 조합은 굳이 설명 안해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명란이 그득그득 들어있어서 굉장히 만족 스러웠어요 (╯▽╰ )

 

전복 냉소바 12,000

저희가 주문한 전복 냉소바입니다.

사실, 모든 재료가 들어간 특 소바를 먹고 싶었으나

방문했던 날에 단새우가 아쉽게도 다 떨어졌다고 하시지 뭐에요ㅠ_ㅠ

그래서 전복 냉소바로 주문했습니다.

전복장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요 ヽ(✿゚▽゚)ノ

전복도 건저먹고, 뚝뚝 끊기는 면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밥 먹다가 목 멕힐 때는

소바 국물도 호로록 해줬어요

 

우니 반판 15,000

성게알을 제일 사랑하는 찐빵이를 위해 추가로 주문한,

우니 반판입니다 😏

과거 메뉴판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적힌게 없어요.

사장님께 따로 여쭤보고 주문했습니다.

다행이도, 따로 판매중이라고 하셔서 함께 추가했어요

한 판은 30,000원 / 반 판은 15,000원 이었어요.

와사비 살짝 풀은 간장에 살짝 찍어서도 먹고,

소바에 곁들여서도 먹었어요!

우니 권위자 찐빵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맛있게 먹고난 후, 우리의 점수는요 :D

🌝 찐빵이의 점수 4.8점

🐥 뇽아리의 점수 4.7점

우리의 재방문의사 매우 있음!

다 먹고 나오니 둘 다 배가 터질듯 불러서..

망원동을 신나게 돌아다녔네요!

웨이팅이, 우리를 허락해준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다음에는, 멘치카츠는 제외하고

특 소바나 온 소바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아, 성수동에도 지점이 있으니,

성수동이 더 가까우신 분들은 그 쪽 지점으로 방문하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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