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과 뇽아리🐣
[합정맛집] 매드 포 갈릭 합정점 : 몸 속의 마늘 농도가 떨어질 때 방문하기 좋아요 본문
* 찐빵이와 뇽아리가 함께 다니며 우리 돈으로 우리가 사먹은 내돈내산 음식을 리뷰합니다. (가끔은 혼자, 혹은 가족이랑 먹어요 뇸뇸)
* 찐빵이와 뇽아리는 밥을 먹고 나면 5점 만점 스케일로 주관적인 점수를 매깁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오늘 리뷰할 맛집은,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매드포갈릭 합정점입니다.
뇽아리는 오랜만에 양식이 땡길 때, 아니면 주기적으로..?
적어도 분기에 한 번씩은 매드포갈릭이 꼭 생각이 나더라구요 ♪(´▽`)
많고 많은 매장이 있지만,
오늘은 매드포갈릭 합정점으로 찾아가보았어요.
합정 교보문고가 있는 푸르지오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어요.
합정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서 가는게 더 찾기 편하더라구요
가다가 외부 에스컬레이터 한 층만 타고 내려오면 됩니다 😃
매드포갈릭은 가기전에, 꼭꼭 멤버십 가입을 하고 가세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매드포갈릭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구요,
멤버십 가입만 해도, 이벤트 쿠폰을 쓸 수 있으니까요.
요 쿠폰 사용하는게, 다른 왠만한 할인카드&이벤트보다 저렴하니
꼭 방문 전 가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매드포갈릭 멤버십 쿠폰 받는 방법>>
1. 매드포갈릭 APP을 실행해주세요
2. 회원가입 & 로그인 한 후 마이쿠폰을 눌러 들어가 주세요 :)
3. 들어가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바로 보이는데요,
뇽아리가 자주 사용하는 쿠폰은 시즌초대권 쿠폰들입니다.
<<매드포갈릭 시즌 초대권 사용 방법>>
시즌 초대권은 총 4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스테이크 초대권, 파스타/피자초대권, 스타터&에이드, 디저트 초대권이 있어요.
이 초대권은, 메인 메뉴를 주문하였을 때
추가로 주문하는 스테이크 or 파스타/피자 or 스타터&에이드 or 디저트를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초대권들이랍니다.
대부분, 원래 판매가보다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 •̀ ω •́ )✧
예를 들어 보여드리자면, 스테이크 초대권을 사용할 경우
메인메뉴 하나를 시키면, 시즌별 스테이크를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이번 스테이크 초대권1은,
에멘탈 갈릭 텐더로인 스테이크를 40,200원 → 15,500원
브뤼셀 스프라우트 &토네이도 채끝 스테이크를 40,200원 → 18,500원
이렇게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수가 있네요 😎
(테이블 혹은 일행당 1매 사용이 가능합니다.)
초대권끼리는 중복도 가능하니,
여러명이서 갔다면 다른 초대권도 함께 사용해서
여러개를 주문하면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마다, 초대권으로 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 구성은 달라지니,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앗, 그런데 뇽아리와 찐빵이가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내맘대로박스 쿠폰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내맘대로 2인 BOX, 내맘대로 3인 BOX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뇽아리와 찐빵이는 내맘대로 2인 BOX 쿠폰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요 쿠폰은
정해진 샐러드 중 택 1
피자/파스타/라이스 중 택 1
스테이크 중 택 1
에이드 2잔
이렇게 먹을 수 있는 쿠폰이었어요.
어차피 피자랑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던거라서..
샐러드까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에는 내맘대로 2인 BOX 쿠폰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샐러드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
카프레제 바질 샐러드, 시저 샐러드, 매드포갈릭 돔 샐러드, 멜팅 카망베르 케일 샐러드
이렇게 4가지 샐러드 중에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뇽아리는, 카망베르 치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치즈가 덩어리채 들어간 요 샐러드를 주문해보았어요
(음.. 하지만 한덩이는 아니구.. 가로로 반 잘려있었음 ㅎ)
내맘대로박스 쿠폰 구성에는, 원래 에이드 2잔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추가금액을 내면, 와인이나 맥주도 선택이 가능하더라구요
치즈와 와인을 함께 먹는 것을 굉장히
사랑하는 뇽아리는.. 오늘도 음주를 합니다.
(레드 와인 한병에 치즈 2덩이 뽀개는 사람🐣)
마늘을 좋아하는 찐빵이는
샐러드 위에 올라가 있는, 튀긴 마늘 열심히 또 주워 먹었습니다.
샐러드는 샐러드답게 역시 싱싱했어요!
케일과 치즈의 궁합도 잘 어울렸구요
매드포갈릭의 상징,
매드포갈릭의 (내 기준) 시그니쳐 메뉴인
갈릭 스노잉 피자입니다 ㅋㅋㅋ
매드포갈릭을 처음 들락거리기 시작했던 10여년 전부터,
방문때마다 무조건 시켰던 피자에요.
메인 메뉴로 피자 + 스테이크 or 파스타 조합으로 늘 먹어왔습니다.
말해 무엇해요.
이 피자가 나오면, 바로 테이블에서 치즈를 갈아주세요.
그 때 종업원님께 잊지 말고 꼭 외칩시다.
"많이 올려주세요!!!!!"
치즈가 사르르 녹아서 보기도 좋은데, 심지어 맛도 좋아요
뇽아리와 찐빵이는 파인애플 올라간 피자를 잘 먹기 때문에
요 친구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솔직히 요기 피자는, 파인애플 피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저희가 선택한 브뤼셀 스프라우트 & 토네이도 채끝 스테이크 (200G) 입니다.
회오리 감자를 닮은 아이가 함께 나와서, 토네이도라는 이름이 같이 붙었나봐요 ㅋㅋㅋ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 레어!
매드포갈릭에서는 거의 미디엄레어 시키는 편이에요,
미디엄레어여도, 조금 더 익혀서 나온 느낌?이 나서..
미디엄레어와 미디엄 중간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요 ㅋㅋ
(뇽아리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고기가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찐빵이가 찍어준 사진. 맛있어 보이죠?
스테이크는 물론 맛있었어요.
그런데 비계가 있는 부분? 힘줄? 있는 부분이 약간 질긴감이 조금 있더라구요.
그래두.. 맛있었습니다!
질기면 질긴 부분 빼고 먹으면 됨 🥩 ㅎㅎㅎㅎ
아 그리구, 의외로 브뤼셀 스프라우트가 맛있었어요
우리 말로는 방울 양배추 같은데..
약간 튀김 같이 조리하셧는지, 바삭바삭한 느낌이 났어요!
간도 짭조롬해서 스테이크 위에 올려먹어도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먹고나니까.. 샐러드 하나 더 시켰을 뿐인데
그래두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ㅁ//
원래 배 덜 부르면 디저트까지 한 사발 뚝딱하려고 했는데,
포기했습니다 (´。_。`)
맛있게 먹고난 후, 우리의 점수는요 :D
🌝 찐빵이의 점수 4.5점
🐥 뇽아리의 점수 4.5점
우리의 재방문의사 있음
매드포갈릭이야 뭐.. 늘 맛있고,
가성비도 좋아서 주기적으로 늘 방문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스테이크 맛있어서 좋았어요!
감자도 좋고 고기도 좋은데 한 접시에 다 들어가있네요 (❁´◡`❁)
새로 나온 내맘대로박스 쿠폰 구성도 좋고,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 괜찮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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