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 위장염 식도염 더블 콤보, 양배추즙 사서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뇽아리입니다🐣

오늘은 건강을 챙기는 컨셉의 글을 하나 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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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위장이 안좋으신 분 계신가요? 그게 바로 저에요..

어렸을때부터 위와 장이 참.. 약했는데요,

장염과 위염을 달고 사는 것은 물론이고

어른이가 되고 나서부터는 위경련도 심심하면 앓아주는 병약한 몸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더 드니까 이제 역류성 식도염 진단까지 받더라구요..

아주 가지가지하고 있죠🤦‍♀️🤦‍♀️🤦‍♀️ (이마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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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때 발병의 원인도 너무 다양해요,

뇽아리는, 이번 위장병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었다 or 과식을 했다 or 야식을 먹었다 or 저번에 체한 것의 후폭풍이다

이 중 하나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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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위장염,

이번주에는 역류성 식도염.

이렇게 진단을 받고 나니,

찐빵이가 결단을 내렸습니다.

아 이 병약한 뇽아리에게 양배추즙을 먹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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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이가 사준 양배추즙 60포가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네이버에서 '양배추즙'을 검색해서

가장 후기도 많고 판매량이 많이 적혀있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좋은 후기가 많더라구요 ! 역시 상품은 후기 보고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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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저 이어나가기 전에 잠깐

양배추의 효능은?

​ 1. 위염, 장염 예방, 장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양배추는 위장의 점막을 재생시키고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구해요. 섬유질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도록 소화기능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 ​ 2. 고혈압 예방! 체내에 염분이 너무 많으면, 고혈압이 올 수가 있는데 양배추는 칼륨이 그득 들어있어, 먹으면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 3.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양배추는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 ​ 4. 다이어트 효과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소화도 잘되고 칼로리가 적은 대신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기 좋습니다. 변비 예방도 된다고 하네요. ​ ​ 5. 노화 예방+피부 미용​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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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여니, 양배추즙이 두박스나 들어있어요^^

아이 좋아... 이걸 언제 다 먹죠?

왠지 무겁다고 했더니 이렇게 꽉꽉 들어 있어 무거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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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꺼내 보았습니다.

이렇게 두 박스네요.

한 박스 당 30포의 양배추즙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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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어보기전에 성분표 먼저 확인해봤어요.

오 그래도 잘 시켰는지 ONLY 양배추로만 즙을 낸

양배추즙 100%라고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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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방법은, 하루에 1포에서 3포 사이로 먹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개인 판단 하에 정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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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방법은, 직사광선 및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두라고 되어 있네요.

저는 구매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후기를 읽던 중,

아마도 사장님이 리뷰글마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차갑게 해서 하나씩 꺼내 마시면 더 맛있습니다!'

라고 답변 다신 것을 보았기 때문에

한 박스를 다 꺼내서 냉장고로 이사시켜 주었습니다.

냉장고 야채칸에서 한 봉지씩 꺼내서 마셔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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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로리가 한 포에 13칼로리 밖에 안하네요 크으..

모든 음식이 다 이랬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이걸 보는 순간 조금 더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맛이 어떻길래 13 칼로리 밖에 안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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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를 열면 이렇게 양배추즙이 가득 들어 있어요.

사장님이 정말 자신 있으셨나봐요.

봉지 겉면부터 100% 양배추즙!!! 이라고 소리치고 있네요.

아. 포장부터 양배추색이에요. 더 무서워졌습니다.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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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뜯자마자 한 포 먹어보려고 꺼냈어요.

식품 안전 관리 인증도 받은 제품이고

뭔가 포장 겉봉지에 동부화재가 붙어있어요

두배로 안전해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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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뒤집어 봅니다.

상자 겉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안내 사항이랑 성분표가 붙어있어요.

아 요즘 나트륨이랑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찾기가 힘들던데.

특히 당류는 요구르트도 10%가 훌쩍 넘어가서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양배추즙은 2% 밖에 안된데요.

맛이 어떨지 정말 무서워지지 않나요..

아.. 건강은 할 것 같은데.. 아.. .맛 괜찮을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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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색 봉지에 들은 채로 먹으면 더 맛이 없게 느껴질까봐

아끼는 컵을 하나 꺼내서, 한 봉지 까서 따라봤습니다.

이러니까 조금 더 낫네요... 아마도요.

괜히 양배추즙 안같고 그렇지 않나요?

(자신을 속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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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속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따르는 순간부터 양배추 냄새가 코를 찔렀거든요 😇

엄청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양배추 100%의 존재감을 뽐내는 것 같은 느낌의 냄새가 났습니다.

마! 내가! 어!? 100%다!

따라서 냄새 맡으면 한 번에 알 수 있는 향이에요.

아 여기 양배추만 들어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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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맛은 어떻냐구요?

(￣┰￣*)

는 장난이구요.

신기하게도 맛에서는 양배추 맛이 안나더라구요!!

어? 이게 양배추즙인가? 하는 느낌의 맛이 나요.

뭔가 보리가 아닌 다른 재료를 넣어 끓인 보리차 맛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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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걱정했던 맛은 나지 않고

그냥 물 마시는 느낌 납니다.

물론 마시는 동안에도 양배추 냄새는 나서

아 이게 완전 물은 아니고 양배추즙을 먹고는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요.

생각보다 먹을만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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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니까 참고라도 마셔야지! 했는데

굳이 참을 필요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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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먹은지 이제 3일째 됐는데 후기는요

플라시보 효과인가, 속이 많이 편해진 것 같은 느낌은 받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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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웃기지만,

식도염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는 중에

같이 먹어주니까 다른 음료수보다 속에서도 훨씬 잘 받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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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위해서

매일매일 하루 두포씩 챙겨먹어보려구요 ᕦ(ò_óˇ)ᕤ

(사실은 찐빵이에게 매일 검사 당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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