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과 뇽아리🐣

After All This Time 전시회 다녀온 후기 (랜덤 다이버시티 체험!) 본문

뇽아리 일상 백업

After All This Time 전시회 다녀온 후기 (랜덤 다이버시티 체험!)

뇽아리 2020. 11. 25. 22:23

​di안녕하세요 뇽아리입니다.

오늘은 체험 전시회에 다녀온 후기에 대한 리뷰를 적어볼까해요 :)

After all this time라는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전시회에 대한 정보입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20361

 

네이버 예약 :: 천영환 After All This Time

After All This Time 2020. Oct. 16 - 2020. Dec. 24 이번 전시는 지난 전시 타이틀이자, 사람들의 감정(뇌파)과 색상(시신경)의 반응 관계를 분석하는 감성 컴퓨팅(Emotion AI) 알고리즘 작품이기도한 'RANDOM DIVERSI

booking.naver.com

 

 

뇽아리랑 찐빵이는, 토요일 오후 2시 time으로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올해 상반기, 인기가 만았던 랜덤 다이버시티라는 전시의

후속 전시라고 합니다.

이 After all this thime 전시는

2020.10.16 - 2020.12.24 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요

약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빨리 예약해서 다녀오세요 :)

이 전시의 주요 컨텐츠, 이 전시회가 유명한 이유!

사람들의 감정과 색상의 반응 관계를 분석해서 보여주는,

바로 RANDOM DIVERSITY 체험 전시 때문입니다.

특정 사진을 보고 느끼는 감정의 뇌파를 분석해서,

색상으로 추출해주십니다.

뇽아리와 찐빵이는, 추출한 색깔로 잉크까지 만들 수 있는

이모션 잉크 체험 패키지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

 

 

선유도역 7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오면

롯데 홈쇼핑 건물 옆에 바로 위치해있어요.

간단히 설명을 해주신 후,

안내 책자와 입장 팔찌를 나누어 주십니다.

안내 책자에서 전시장 안의 위치도와

각 전시의 의도 및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요.

팔찌도 손목에 둘러줍니다 (o゜▽゜)o

 

랜덤 다이버시티 체험을 하기 전에,

전시회 내부 곳곳을 돌아다녀 봅니다.

미술품 몰라몰라 전시회 잘 몰라몰라 사람인 뇽아리는

그냥 오... 하면서 돌아다녔어요 φ(゜▽゜*)♪

안내 책자에 작품 설명이 적혀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돌아다니시면서 꼭 설명을 읽어보세요

색을 주제로 한 전시이니만큼

전시장 내부 곳곳에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었어요

감정에 대한 색을 이렇게 플라스크에 담아두신걸까요?

 


 

 

이 전시회에 온 목적, 랜덤 다이버시티를 하러 가봅니다.

이미 전에 오신 분들이 줄을 서 계셨어요.

시간을 맞춰가도 약간의 대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에 한 명만 체험이 가능하거든요

순서대로 자리에 앉아 대기하다보면, 체험을 도와주십니다.

대기 중에 꼭 해야할 것!

전시회 메일 주소로, 자기가 체험을 할 때 사용할

사진을 보내야 합니다 :)

어떤 사진을 보면서, 감정 분석 - 색 추출을 할지

미리 골라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가서 고르려니까 조급해지더라구요 ㅎㅎ

뇌파 분석기를 쓰고, 골랐던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이 사진을 보면서 느낀 감정이 색으로 치환되어 보여져요

그래서 많은 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최애, 연예인의 사진을 보면서

감정의 색을 추출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뇽아리와 찐빵이는,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색을 추출하기로 했습니다 (´▽`ʃ♡ƪ)

사진에 보이는 파랑 / 빨강 / 노랑 / 하얀색 물감들이

감정의 색깔에 맞게 떨어져요

물감들이 떨어져 섞이면, 그게 바로 감정의 색!

 

우선 요건, 뇽아리의 감정을 추출한 색깔이에요

처음에는 검은색인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약간 투명한 보라색을 띄는 색깔이 추출되었어요 🤔

요건, 뇽아리의 사진을 본 찐빵이의 감정 색깔이에요

되게 신기하게 둘이 비슷한 색이 추출되었더라구요

찐빵이의 감정의 색이 조금 더 어두운 보라색을 띄고 있네요

 

 

랜덤 다이버시티를 체험하면 받게되는, 이모션 백신!

아까 추출했던 색을 작은 병에 담아갈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앞으로 이 백신병을 보면,

찐빵이와 함께 찍은 그 사진이 생각 나겠네요 ♪(´▽`)

 

찐빵이 이모션 백신과 나란히 놓고 보니까

비슷하면서도 다른 색깔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

 

바로 이모션 잉크 체험하러 갑니다.

전시회장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바로 옆 테이블로 바로 가면 되요.

추출했던 감정의 색깔을 이제

만년필에도 사용이 가능한 잉크를 만들게 되어요!

 

노란색 / 빨간색 / 파란색 잉크를,

이모션 백신 병 앞에 쓰인 숫자 만큼 넣어서 섞어 줍니다.

뇽아리의 이모션 잉크는 역시 보라색

되게 신기하게, 이모션 백신의 색이랑

또 잉크로 만드는 색깔의 느낌이 달라요.

(선생님이 원료가 달라서 그렇다고 말씀주시더라구요)

만년필은, 체험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십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 만년필이 있다면 가져가도 된데요 (*°▽°*)

만년필에 잉크를 넣어서,

함께 내어주시는 연습장에 슥슥 아무말이나 적어봅니다.

이모션 잉크 체험이 끝나면,

이렇게 잉크 50ml를 함께 가져갈 수 있어요.

집에 가져가서 뇽아리 만년필에 넣어 사용하면 되겠네요!

찐빵이것도 곧 뺏어올 예정 😋

 

이모션 잉크 체험에는, 편지쓰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이모션 잉크로 쓴 편지는 바로 가져가도 되고,

전시회 측에 전달드리면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에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코로나 안 끝나면요?" 라고 여쭤보니

그럼 못.. 받겟죠? 라고 하셔서

뇽아리와 찐빵이는 그냥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요건 찐빵이가 그린 뇽아리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찐빵이가 작품 설명을 해주었는데,

하트 모양을 베이스로 그린 뇽아리라고 하네요.

ㅋㅋ 이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가 있어요.

 

이건 뇽아리가 찐빵이에게 쓴 편지 봉투!

오랜만에 얇은 만년필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니

손에 익지 않네요 ; ㅅ;)/

 


 

 

이렇게 체험하는데, 1시간 ~ 1시간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체험 전시회의 후기는,

기념일에 한 번 해보기 좋다! 재밌었다! 정도네요.

전시회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같이 볼 수 있는 전시물품이 많지는 않아요.

그냥 감정의 색을 추출하러 간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뇽아리와 찐빵이는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ヽ(✿゚▽゚)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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